예보, 출장 항공마일리지 활용한 나눔 활동 나서

입력 2022-11-28 10:30   수정 2022-11-28 10:43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5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학용품 및 완구를 서울 남산원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년 퇴직을 앞두거나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등 4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가방과 색연필, 비행기 모형, 인형 등 6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모았다. 향후 아동보육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예보는 구조적 제약으로 쓰임이 제한적인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활용가치를 높임으로써 예산 절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출장 항공권 구입비용의 일부를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결제하는 마일리지 복합결제와 개인이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구매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소멸 예정인 자투리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는 기부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행사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그마한 공적 자산도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며 예산 효율화와 경영 혁신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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